[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정식품은 지난 17일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 3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한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능한 인재를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려는 평소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정식품은 혜춘장학회를 통해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제 3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정식품은 17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8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은 총 2313명으로, 누계 금액은 약 20억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혜춘장학회 이사장이자 정식품 명예회장인 정재원 박사는 "미래의 희망인 우수한 학생들의 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시작한 혜춘장학회가 올해로 30년이 됐다"며 "장학금이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인류의 건강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