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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지수선물·섹터지수선물 첫 거래, 안정적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17일 한국거래소는 변동성지수선물과 섹터지수선물이 시장 개설과 함께 안정적으로 거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거래 첫날인 이날 변동성지수선물은 238계약이 거래되며 13.40으로 마감했다. 주요 시장참여자인 개인·기관은 장중 매도 우위를 보여 현물지수 대비 선물가격이 0.27 낮은 역전현상을 나타냈다.

거래소 류제권 주식파생개발팀장은 “거래량은 미국(VIX선물, 13만7000계약)·유럽(VSTOXX선물, 1만8000계약)과 비교하면 작은 수준이나 일본(VNKY선물, 222계약) 이상으로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섹터지수선물의 경우 우선 상장한 에너지화학·정보기술·금융·경기소비재 등 4개 섹터지수 가운데 에너지화학 및 금융 섹터지수 선물 위주로 호가 제시 및 거래 체결이 이뤄졌다.

거래소는 향후 시장조성자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변동성지수선물·섹터지수선물을 통해 투자자가 위험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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