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매결연 단체 회원들, 상호협력으로 더큰 순천 향한 발걸음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서면 용당마을 19,000㎡의 감농장에서 지난 13일 서면·삼산동 자매결연 직능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 수확과 곶감 만들기 체험활동이 열렸다.
이날 단체회원들이 수확한 감은 약 8톤으로, 오후에는 곶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실시해 지역 단체회원간 소통과 상호 협력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정강택 서면 이장협의회장은 “소규모 조직 자매결연 추진으로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다양한 소통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자 서면장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구입과 봉사·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면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소통과 교류 기회를 마련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순천으로 발전해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시한파가 여지없이 몰아친 이날 새벽부터 입시생과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기 위해 차 봉사에 나섰던 삼산동 통장단과 부녀회원들과 서면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들은 반갑게 서로를 맞이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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