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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대병원·미국베일러병원 신대 의료기관 설립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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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
"비즈포스트그룹 투자액 2,200억원 / 500병상 이상 국제수준의 종합병원 건립"


순천시는 14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순천 신대지구 내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MOU)은 전라남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 베일러병원 · 전남대병원은 미국 비즈포스트가 미화 2억불(한화2,200억원)을 투자해 국제수준의 의료기관 설립하기 위한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는데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명창환 순천시 부시장은 “신대배후단지 비영리 의료기관 설립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뿐 만아니라 신대지구 정주여건을 더욱 향상시키고 외국인 투자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이번 투자협약이 순천시의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시발점임을 직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의료기관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주민들은 미국 의과대학인 베일러병원과 전남대병원 간의 협업 통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1,000여명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 투자유치담당(749-3078, 3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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