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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는 외부 감사인이 회사 재무제표를 작성·지원하는 오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신고체제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재무제표 대리작성 관련 상담실(02-3149-0310)과 신고센터(02-3149-0390)를 개설하고 핫라인을 설치했다.
지난 14일에는 '빅4'(삼일·안진·삼정·한영)·중견·중소 회계법인 대표들이 모여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인회계사 준법선언’을 결의했다.
준법 선언문에는 외부 감사인이 감사 대상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을 대신하거나 회계처리와 관련한 자문에 응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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