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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 거래...영업·무선단말↑ 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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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올해 주식시장에서 영업 및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는 늘었지만 HTS(홈트레이딩시스템)을 이용한 거래는 줄었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올해초부터 지난 10일까지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지난 3년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 및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전년 대비 1.53%p, 1.12%p 증가한 47.88%, 10.40%p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영업 및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같은 기간 각각 0.18%p, 3.43%p 상승한 17.84%, 20.95%로 집계됐다.

반면 HTS를 통한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코스닥시장 모두 전년보다 각각 2.96%p, 4.12%p 감소한 27.66%, 57.38%로 나타났다.


특히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 비중은 매년 증가 추세였지만 HTS를 통한 거래 비중은 감소 추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 거래대금 비중을 보면 개인은 주로 HTS를, 기관 및 외국인은 영업단말을 통해 거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단말 거래대금 비중은 기관(87.33%), 외국인(63.35%), 개인(15.51%) 순이었고 HTS는 개인(60.18%), 외국인(1.56%), 기관(0.54%) 순으로 비중을 차지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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