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17일 2014년도 하반기 신규지정 마을기업과 지원약정을 체결한다.
약정 대상은 광주충장로 소품공예 협동조합(대표 김동형), 행복한 쓰임 협동조합(대표 신수현) 등 2개 마을기업이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게스트하우스 오픈을 준비 중인 신시와 커뮤니티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약정을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개 업체를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하고 국·시비 등 각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통 혼수·소품 공방 및 전문판매장을 운영하는 광주충장로 소품공예 협동조합은 충장로 대표 브랜드 개발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기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류 순환 사업을 펼치는 행복한 쓰임 협동조합은 버려지는 옷들에 대한 리폼 강의를 진행한다.
동구 관계자는 “우수한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 그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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