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세계기업가정신주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1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EW 행사는 미국 카우프만재단의 후원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세계 각국이 동시에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가정신 확산·교류 행사로, 올해 전 세계 125개국에서 3만500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아시아 기업가정신 연구조사 네트워크(AERN)의 라운드 테이블, 글로벌 토크콘서트 '소통지락', 창조경제 기업가정신 포럼 등 국내외 청년CEO와 글로벌 경영그루가 교감하는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열정, 혁신, 창의, 도전 등 기업가정신의 핵심가치별로 날(Day)을 지정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캠프, 앙트로 마라톤, 명량에서 배우는 기업가정신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공조체제를 넓혀 기업가정신 연구와 조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아시아 기업가정신의 허브가 되도록 기업가정신 확산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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