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광주문화재단, 몽롱학파 창시자 견충의 등 초청전"
"18일 공자학원 전시실서 한·중 교수 미술작품 50점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회 韓·中 대학교수 미술교류전-바람·물·빛展’이 11월 18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호남대 공자학원 1층 전시실에서 개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 개관과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한중 문화교류 및 한중 문화예술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3일까지 6일간 열린다.
‘바람·물·빛’을 주제로 한 이번 국제교류전은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와 광주문화재단(대표 서영진)이 공동주최하고, 주광주중국총영사관, 광주U대회조직위,호남대 공자학원 후원으로 열리며, 중국 최고의 사립미술대학인 하북미술대학 교수들의 작품 40여점과 호남대 미술학과 교수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중국 국가1급 미술가이자 ‘몽롱학파’의 창시자인 견충의 하북미술대학 설립자 겸 총장을 비롯한 교수(화가) 등이 대거 참여해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하북성 성도인 석가정시에 위치한 하북미술대학교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예술종합대학으로, 중국의 9개 예술대학 중 유일한 사립대학이다. 예술, 영화, 미디어분야의 48개 전공에 70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특히 대학 설립자인 견충의 총장은 국가1급 미술가로 중국화단에 명성이 높은 유명 화가로 세계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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