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튼! 맘튼! 프로그램, 푸른 성장 청소년 대축제, 심리검사 등"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관내 청소년기관(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수능 이후 고3학생들이 여가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고 새벽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고3학생들이 그동안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까지 학교에서 공부에 지친 몸과 성적에 대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학생증이나 수험표를 가지고 방문하면 특별 할인으로 ‘몸튼! 맘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연락처 794-2230)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광양읍 소재)에서는 청소년들이 함께 누리고 공감할 수 있는 ‘푸른 성장 청소년 대축제’를 오는 11월 22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고3학년 학생들에게 있어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청소년문화축제에 직접 참가하여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고, 관람할 수 있는 장으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심리검사를 실시하는데, 특히 Holland진로탐색검사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과와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내방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검사 날을 운영할 예정으로 15일은 청소년문화의 집(광양읍 소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2일은 ‘푸른 성장 청소년 대축제’가 열리는 광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상담 및 각종 심리검사를 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전화(795-7008) 상담 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능 시험을 치른 고3학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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