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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기업 전년比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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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은 총 90여 곳으로 지난해 42곳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13일까지 80곳이 예비심사 청구했으며 연말까지 10여 곳이 추가 청구할 계획이며 지난 2012년 이후 청구기업 수로는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상장예비심사 승인율은 95.9%로 지난해 94.4%와 비슷했다.


올해 상장예비심사 기업의 특징은 우선 SPAC 시장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지난 2010년 제도 도입 이후 1기 SPAC이 합병 또는 존속기간(3년)이 만료되면서 2기 SPAC 설립이 증가했다. 올해는 27곳이 신규상장 청구됐다.

특히 공모가 대비 합병결정 이후 선데이토즈-하나그린스팩(481.3%), 콜마비앤에이치-미래에셋제2호스팩(550.0%) 등은 최고가 기준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기술성장기업의 상장추진이 올해 10곳으로 증가했고 기존 바이오기업 위주에서 항공기 부품 제조업(아스트) 등으로 업종 확대됐다.


이밖에도 바이오·헬스케어(12곳), 모바일게임·엔터테인먼트(6곳), S/W·IT서비스(3곳)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업종이 다양화 됐다.


거래소관계자는 "심사승인 기업의 공모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올해말까지 약 72사가 코스닥시장에 새롭게 상장될 것"이라며 "올해 IPO 공모규모는 약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6482억원) 대비 2배이상 증가하며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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