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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지표부진…상하이 0.4%↑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3일 중국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부진한 지표가 경기둔화 우려에 불을 지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 하락한 2485.6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공장생산이 1년 전보다 7.7%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8%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10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11.5%를 기록했다. 1~10월 고정자산투자는 15.9% 늘면서 1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차이나내셔널 소프트웨어가 3% 빠지는 등 정보기술(IT) 주가 가장 부진했다. 산업주와 금융주도 일제히 내렸다. 반면 네이멍구 바오터우 철강이 10% 급등하는 등 원자재주는 상승했다.

크레디아그리꼴의 다리우즈 코왈치크 이코노미스트는 "이들 지표는 중국 경제의 하방위험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에 따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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