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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험영업 이익 개선中…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화생명에 대해 보험영업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8400원에서 98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화생명의 올 3분기 순이익은 1773억원, 수입보험료는 3조21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4%, 3.1% 증가했다"며 "실적이 좋은 이유는 보험영업 이익 개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생명의 위험손해율은 지난해보다 1.5%포인트 하락했고 사업비율도 1.4%포인트 개선됐다. 송 연구원은 "보장성 APE(연납화 보험료)가 종신 및 CI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7.2% 증가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순이익은 79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5% 감소할 것으로 송 연구원은 전망했다. 수입보험료는 0.3% 증가할 것으로 봤다. 저금리 영향에 따라 변액보험 최저보증 준비금 400억원이 반영된 수치라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향후 지속적인 부담이율 하락이 가능한데, 올해는 전년 대비 20포인트 하락한 5.37%가 기대된다"며 "특히 공시이율 적용 범위가 기존 10%에서 20%로 확대조정되면서 대형사들의 부담이율 하락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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