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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전국 장애경제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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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2일 장애경제인들을 격려하고 장애인기업의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12일 신도림 디큐브시티호텔서 제 9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비상하는 장애경제인'을 슬로건으로, 전국의 장애인기업 CEO를 비롯한 정부 표창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기업 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금동욱 휠라인 대표(42세, 지체장애1급)를 비롯해 모범 장애인기업 대표 25명에 대한 표창과 시상을 진행했다.


금 대표는 20년 전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혼자 용접, 가공, 봉제 등을 배워 2001년 휠라인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6억원 이상의 매출과 13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한 장애인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밖에도 장애인기업 제품, 창업성공사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우수 아이템 등에 대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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