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전역 20여일 앞, 업계·팬들 "관심집중"…향후 계획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유승호가 전역을 불과 20여일 앞두고 있어 팬들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승호는 다음 달 4일 강원도 화천의 이기자 부대에서 전역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승호는 제대 후 곧바로 연예계 일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국내 및 일본 팬미팅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20대 초반 남자 배우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드라마와 영화 등 업계는 '유승호 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승호는 '조선 마술사'(가제)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3일 유승호의 소속사 산엔터테인먼트는 티브이데일리에 "'조선마술사'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다. 복귀작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가지 작품을 검토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곡마단의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는 멜로 영화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여주인공으로는 고아라가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또 유승호는 영화로 먼저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드라마 시나리오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승호 전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 벌써 시간이 이렇게", "유승호, 시간이 가긴 가는구나", "유승호, 돌아와서 많은 활동 기대함", "유승호, 연예인들 전역 소식 들으면 참 세월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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