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R&D 성과 창출과 사업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법 모색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서울 교육문화회관(The-K호텔) 2층에서 'R&D 혁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수 연구성과 창출과 사업화가 잘 안 되는 문제가 어디에 있고 근본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는 격 없는 토론의 장으로 준비됐다.
먼저, LG그룹 이희국 사장(기술협의회 의장)이 ‘R&D의 문제점과 돌파구’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의 주재 하에 ‘R&D, 근본적 문제점과 혁신적 해법 모색’을 주제로 200여 분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은 R&D 수행 주체, 성과 활용주체, 지원 주체의 시각으로 나눠 총 3부로 진행되며, 문길주(전 KIST 원장), 황철주(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안현실(한국경제 논설위원)이 각각 진행을 담당한다.
토론회는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www.kistep.re.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 의견과 질의도 받을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현재 ‘국가R&D 혁신방안’을 준비 중이며, 이번 토론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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