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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1~12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가 취항 중인 해외지점의 기내식업체 요리사들을 초청해 한식 기내식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2개 지역의 유명 기내식업체에 소속된 15명의 요리사들은 불고기, 비빔밥, 닭찜 등 다양한 한식 요리 조리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가한 슈 유안 푸(Shu Yuan Fu, 여, 싱가폴)씨는 "한식은 몸에 좋은 웰빙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은 단순히 한식의 조리법을 배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한식에 대한 이야기를 접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는 2007년부터 해외 기내식업체를 대상으로 한식 초청교육을 시행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약 34개 기내식업체, 52명의 요리사들이 본 교육을 이수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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