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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위례·김포·광교 등서 '분양 큰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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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최근 미분양이 줄고 1순위 청약마감 행렬을 보인 위례·김포한강신도시·광교·광명에 11월 대규모 분양물량이 풀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위례, 김포한강신도시에 4000여가구의 신규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위례와 김포한강이 각각 2257가구, 2149가구다.

경기도시공사는 11일 위례신도시 A2-2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자연&자이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지하 2~지상 15층 19개동, 전용면적 51~84㎡ 1413가구 규모다.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예정)과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인접해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인근 C2-2·3블록, C2-4·5·6블록에서는 대우건설이 11월 말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각각 97~134㎡ 214가구, 84㎡ 단일면적 630가구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이 알짜 입지에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Cc-5블록에 자리잡은 'e편한세상 캐널시티'는 지하 2~지상 25층 11개동짜리다. 84㎡ 중소형 63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수변공원과 수변상권이 조성되고, 단지 내에는 대형 마트가 입점한다.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개통되면 걸어서 역을 이용할 수도 있다. 향후 김포도시철도가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만큼 서울 진·출입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광교신도시에도 오랜만에 신규 분양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말 광교신도시 D3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 분양을 계획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지상 49층 8개동, 97~155㎡ 928가구 규모다.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와 인접해있어 호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인근으로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201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밖에 호반건설은 광명역세권 주상복합 주1블록에 59~98㎡ 1430가구 규모의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들 지역은 최근 분양 시장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일례로 10월 분양한 '위례 자이'는 평균 138.9대 1,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과 '광명역 파크자이'는 각각 평균 11.5대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한 때 '미분양의 무덤'이라 불리던 김포도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고 몇몇 단지는 웃돈까지 붙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9월 3973가구에 달하던 김포의 미분양은 올 9월 1697가구로 절반 이상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더불어 정부의 신도시·택지지구 신규 공급 물량 축소 방침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아진 곳이라 분양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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