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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이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패션왕'은 10일 전국 483개 상영관에서 2만 5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개봉 이래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35만 7105명이다.
'패션왕'은 기안84 작가가 쓴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 우기명(주원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원을 비롯해 설리·안재현·박세영·김성오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205개 상영관에서 22만 6065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인터스텔라'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08개 상영관에서 1만 7182명을 동원한 '나를 찾아줘'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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