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지역의 랜드마크 조성에 기대감 높아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첫사랑, 첫인상 등 ‘처음’이 가져다 주는 의미는 크다. 사람을 만날 때도 처음 그 사람한테 가졌던 첫인상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듯 기업의 경우 시장에 처음 내놓는 제품에 대한 첫 인식이 좋을 경우 후속 제품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커지게 된다.
이러한 모습은 분양 시장에서도 나타난다. 분양시장은 특히 지역별로 수요가 구분되어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 같은 사례들을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첫 공급에 많은 공을 들여 성공적으로 1차 공급을 한 후, 많게는 5차에서 6차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공급을 이어가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연유된다고 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브랜드의 경우 지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후속분양까지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타 지역단지에 비해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올해 하반기에도 역시 지역 내 분양시장에 브랜드를 내걸고 첫 출전에 나서는 단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 대림산업은 동탄지역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4일(금) 신동탄이라 불리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는 ‘e편한세상 화성’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기술력이 총 집합된 아파트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설계가 적용돼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건물입면은 차분한 계열의 컬러를 적용해 세련되고 심리적 안정감을 선사하며 주변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이 도입되며, 주동 저층부와 주민공동시설, 근린생활시설은 석재 및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고급화하였다.
세대별 내부는 대형 팬트리 등의 수납특화와 4베이 등 실속평면 설계를 도입해 실거주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용 58㎡A는 판상형 맞통풍 구조 설계됐고, 58㎡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마스터존과 자녀존을 분리하여 프라이버시를 강조했다. 틈새평면인 75㎡는 총 3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입별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마스터룸의 대형 드레스룸, ‘ㄷ’자 대면형 주방, 현관 양면신발장 등이 도입된다. 84㎡A, B 역시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침실 3개 이외에 알파공간을 활용하여 대형 팬트리를 제공하고, 84㎡C는 자녀존 분리형 평면, 아일랜드형 주방, 편리한 주방동선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건폐율은 14%대로 단지 내부에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사계절 푸르른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는 단지조경과 이어진 축구장 약 3배(약 2만3천여㎡)에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원 및 어린이 공원(예정)이 조성될 예정으로 녹지환경도 뛰어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GㆍX,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단지 내 영유아 보육시설 등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 화성’은 에너지 절감률이 3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취약부위 없는 직접외벽 기준의 동일한 단열두께를 적용하고 끊김 없는 단열설계를 실현하여 단열성능을 강화했다. 또한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을 도입하여 e월패드를 통하여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고 평균사용량 및 전년 사용량을 비교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확장형 세대에 LOW-E 유리창호, 효율기자재, 지하주차장 LED, LED등기구 등 에너지 절감형 기구 및 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대 후반대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동탄신도시 보다 낮아 실수요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일정은 오는 1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수) 1ㆍ2순위, 20일(목)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수)이며 12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e편한세상 화성’ 견본주택은 능리사거리(반월동 6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02월이다.
문의전화 : 18999-222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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