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산림, 중점관리 분야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우수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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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중위권으로 평가받은 것에 비해 반등된 결과다.
이번 자치구 평가는 매년 안전행정부가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기준을 서울시가 자치구에 적용한 것이다.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중요시책에 대한 지난해 성과를 9개 분야, 146개 세부지표로 적용해 합동평가 결과(80점)와 노력도(20점)로 환산해 평가했다.
금천구는 평가 기준 9개 분야 중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산림, 중점관리 4개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들었다.
특히 중소기업 지원 및 사회적기업 육성, 도서관 운영 활성화,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종합병원 부지 용도 지정과 서울시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이은 겹경사”라며 “주민 편의와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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