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또 매진이야?"…관객들은 현재 '표 구하기 전쟁' 중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역작, 영화 ‘인터스텔라’가 연일 매진이다.
영화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16일 0시 개봉한 가운데 일반 상영관은 물론이고 IMAX 상영관에 관객들이 몰리면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상업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고 개봉한 ‘다크 나이트’와 시리즈 ‘인셉션’에 이어 ‘인터스텔라’는 전작보다 훨씬 많은 부분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했다. 놀란 감독 작품은 물론 할리우드 장편영화 중에서도 역대 최장시간 아이맥스 촬영 분량이다.
때문에 35㎜ 필름 상영관과 IMAX 상영관에서 ‘인터스텔라’를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 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IMAX 포맷 영화를 상영하는 상영관을 갖고 있는 CGV 극장 체인의 예매사이트에서는 주말 대부분 상영관이 매진된 상태다. 자정을 넘긴 심야를 제외하고는 1~2석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인터스텔라, 개봉했구나" "인터스텔라, 오래 기다렸다" "인터스텔라, 꼭 봐야지" "인터스텔라, 당장 보러간다" "인터스텔라,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