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한미 양국 박스오피스 점령…'아바타' 아성 넘을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터스텔라’가 한국과 북미 박스오피스 동시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북미 249개 극장에서 한시적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가 비수기를 뚫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5일 주말을 앞두고 249개 극장에서 한시적으로 상영돼 135만209달러(한화 약 14억7300만원)을 벌어들이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국내서도 6일 0시부터 상영을 시작한 ‘인터스텔라’는 심야상영만으로 1만28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으며 정식 개봉일인 6일엔 22만7106명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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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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