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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설정액 5년2개월 만에 100조원 넘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이 5년여 만에 100조원을 넘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MMF로 5조4405억원이 순유입, MMF 총 설정액이 100조96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9년 8월13일(100조3706억원)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저금리 환경이 이어지고 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안정적인 수익률과 즉시 출금이 장점인 MMF가 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보인다.


MMF에서는 자금 유출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1조602억원, 30일 4조1435억원 순유입을 나타냈다가 31일에는 1조2293억원이 이탈하는 등 최근 한달간 22거래일 가운데 10거래일 동안 순유출입 규모가 1조원을 넘었다. 국내 주식형 펀드가 자금 순유입 행진을 하면서도 하루 수백억원 규모로 자금이 움직이는 것과 대조되는 행보다.

또한 MMF 순자산 총액은 4일 현재 102조3천218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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