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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한국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삼성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외국인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7)의 맹타를 앞세워 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날 2-4 패배를 설욕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 균형추를 맞췄다.
삼성 선수들이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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