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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급등 피로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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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5일 하락하고 있다.


최근 급등에 대한 피로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는 지난 2거래일 동안 7%나 올랐고 중국도 상하이종합지수가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마감됐다.

일본과 중국 증시는 현재 동반 하락 중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도 이틀 연속 보합 마감되며 힘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1만6827.28로 5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밀린 1364.3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미국 자회사인 스프린트 넥스텔이 분기 손실을 기록한 탓에 3%대 하락을 나타냈다.


반면 닛산 자동차는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1% 올랐다.


중국 증시는 약보합 흐름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6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3%, 선전종합지수는 0.1% 밀리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6%, 대만 가권지수는 0.2% 하락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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