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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강화...상승폭 반납 후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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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1930선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0포인트(0.03%) 내린 1934.6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엔저 쇼크'를 조금씩 회복하며 기관의 매수세에 1938.61로 출발했다. 이후 상승 폭이 커지면서 1940선 강세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1930선 혼조세로 바뀌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2억원, 198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43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69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70%), 운수창고(1.89%), 음식료품(0.55%)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0.84%), POSCO(-1.20%) 등을 제외한 대부분 상위주들이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328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47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6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 대비 2.07포인트(0.38%) 내린 540.09를 기록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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