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효리 '소길댁' 다됐네…첫 콩 수확에 "농사 아무나 짓는 게 아냐"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이효리 '소길댁' 다됐네…첫 콩 수확에 "농사 아무나 짓는 게 아냐" '소길댁' 이효리 콩 수확 [사진=이효리 블로그]
AD


이효리, '소길댁' 다됐네…첫 콩 수확에 "농사 아무나 짓는 게 아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길댁' 이효리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한 콩 수확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소길댁 콩"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제주에 내려와 첫 농사로 콩을 했는데 드디어 첫 수확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콩 수확은 아침 8시부터 시작됐다. 이효리는 사진을 통해 일을 도와주는 동네 사람들의 밝은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일의 '하이라이트' 새참까지 화기애애하게 함께 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베고 난 콩대를 한곳에 모으고 나니 그 양이 어마어마했다. 안 쑤시는 곳이 없구나"라고 말하며 반려견과 함께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콩 수확은 끝났지만, 콩 터는 일이 남아 있던 것이다. 이효리는 "아직 덜 마른 콩들은 기계로 안 털려 일일이 손으로 비벼 까야만 했다"며 농사일의 고단함을 토로했다.


이어 남편 이상순에게 "오빠 농사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거 같아. 이렇게 생고생해서 팔아도 얼마 남지도 않는데 누가 농사 지을라고 하겠어"라고 말한 대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이효리가 직접 키운 '소갈댁 콩'은 프리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그는 "저와 상순오빠의 사랑도 조금 넣었으니 싫으신 분들은 환불 신청 가능합니다"라며 "판매 수익금은 좋은 곳에 쓰지 않고 제가 다 가질 예정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는 재치 있는 말로 글을 마무리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SBS '매직아이' MC로 출연하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의 삶을 전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