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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아빠 ·엄마 직장체험 '잡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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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백화점은 5일 하루종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며 가족사랑 테마 일환으로 진행하는 해피패밀리데이 테마 행사로 '아빠·엄마 직장체험 잡투어(JOB-TOUR)'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본사 및 본점 직원의 신청지원을 받아 선발된 자녀 20여명을 선별해 직원 자녀 초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아빠 엄마와 함께 출근을 하고 일일 점장 컨셉트로 백화점 투어(퀴즈로 알아보는 롯데백화점, 백화점 소방 안전교육), 직원식당 식사, 아빠 엄마가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해 보는 오피스 체험을 하며 세부 프로그램은 백화점 해당 부서의 직원들이 일일 교사가 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직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제(출산휴가 종료 후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1년간 육아휴직을 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섰다.


또한 2010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직원들의 근무 특성을 고려한 '롯데백화점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2013년 9월에 2호점을 추가로 운영해 여성 복지를 강화했으며 PC오프(OFF)제를 전격 도입해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백화점은 해피플러스데이(Happy+Day)·의료비 지원·실버케어(Silver-care) 간병비 및 상조회 지원 등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원 복리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Happy+Day란 법정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 연차를 활용해 이어지는 다음 월요일까지 쉬도록 하는 대체휴일제다. 롯데백화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고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이종성 사원복지팀장은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스마트 워크를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JOB-TOUR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가족까지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해 당사 슬로건인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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