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 LCD, 광섬유·케이블 등 특수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 코닝사의 웬델 윅스(Wendell P Weeks) 회장을 접견하고, 대한국 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코닝사가 1973년 이래 40여 년간 대한투자를 지속해 한국 LCD산업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의 성공모델이란 점에서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윅스 회장은 그간 투자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한국에 LCD 등 첨단소재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래리 맥레이 코닝 부사장, 박원규 코닝정밀소재 사장과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배석할 예정이며, 웬델 회장은 협력사인 삼성전자와 업무협의 등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 출국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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