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메가스터디가 회사 분할 결정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9시10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6.54%)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메가스터디는 고등 온·오프라인 및 중고등 온라인 부문에 대해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투자사업 등 나머지 사업부문을 총괄한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비율은 0.6334179대 0.3665821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 분할을 통해 신설회사는 중고등 온오프라인 사업과 투자부동산 가치, 우수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평가 받고, 존속회사는 자회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과 풍부한 현금자산을 통한 신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재평가 받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