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공무원연금 진통…고위공직자의 침묵
100엔당 원화값 951원 6년 2개월만에 최고치
홍준표의 '무상 표퓰리즘' 수술
정부 반값 중개수수료 강행
현대기아차 '연비과장' 美서 3억弗 벌금·추징
*한경
'감독死角'파생상품 100兆 팔렸다
'빚더미' 중기 120여곳 구조조정
글로벌 인재포럼 2014 오늘 개막 "한국의 산업대·전문대 배우고 싶어요"
전·월세 중개료 절반 줄어든다
원·달러 환율 사흘새 25원 급등
*서경
ELS서 해외채권·아파트·상가·공모주로 …자산가들 '메뚜기·게릴라식 투자'
SDS 14일·제일모직 내달 18일 상장 삼성 지배구조개편 막바지 단계
한·중 FTA,APEC기간 일괄 타결 시도
원·엔 환율 11원↓…950원 붕괴 초읽기
*머니
'애플의 심장부' 직접 공략 "삼성 스마트 생태계 오라"
'혈세보전 3배' 군인연금도 급하다
100엔=951원 6년새 최저 …쏘나타보다 싸진 캠리
*파이낸셜
'모뉴엘 후폭풍' 중기 대출시장 급랭
'불법 매출의 3%' 미미한 과징금 제2의 아이폰6 사태 막을수 있을까
3억 전세 중개수수료 240만->내년 120만원
한은 긴급회의 "외환 쏠림 없도록 하겠다"
◆주요이슈
* 與·세월호 일반인희생자 대책위 협약서 체결…유족반대 특검후보 배제 등
-새누리당과 세월호참사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는 3일 특별검사 후보자 선정시 유족들이 반대하는 후보자 를 배제하고 상시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체결.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한성식· 전태호 대책위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 협약서에 따르면 새누리당에서 특 별검사 후보자를 선정할 때는 사전에 특별검사후보자로 추천할 명단을 대책위에 공개하고 대책위에서 명 시적으로 반대하는 후보자는 추천할 명단에서 배제하기로 함. 또 새누리당은 세월호특별법의 집행과 조 사활동 및 배상 등의 후속조치에 있어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의 요구사항을 성실하게 반영하기 위해 대책 위와 상시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함.
*국회, 겸직불가ㆍ사직권고 의원 43명 명단 공개
-국회는 3일 '국회공보'에 체육단체나 이익단체장 등 겸직·영리업무 불가능 여야 의원 43명의 명단을 공개.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지난달말 의원 겸직금지 대상이 늘어난 개정 국회법 조항에 맞춰,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겸직금지 의원 명단을 확정한 바 있음. 겸직 불가 통보를 받 은 의원은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업무에서 물러나야 하고, 사직권고 처분의 경우 되도록 이른 시일 안에 자리를 내놓아야 함.
* 권노갑 "반 총장 측근, 반 총장 여당 대선후보 나서지 않을 것"
-권노갑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3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측근이 2017년 대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반 총장을 영입할 의사가 있는지 타진했다고 전함. 당시 반 총장의 영입의사를 타진한 인사들은 반 총장이 여당쪽 대선후보로 나설 뜻이 없다고 밝혔다고 권 상임고문은 전함. 반 총장의 야권 대선후보 가능성과 관련해 그는 직업 외교관으로서 커리어가 충분히 쌓여있고 또 하나는 사람이 온건하고, 세계적 인 지도자로 우뚝 서 있고 우리 국가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고 전함.
* 여군 성추행 17사단장, 다른 女軍도 성추행
-부하 여군을 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된 17사단장이 또 다른 여성 군인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음 . 육군은 부하여군 A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된 17사단장이 또 다른 여군 B씨도 성추행 한 의혹이 추 가로 확인됐다고 3일 밝힘. 앞서 17사단장은 자신의 집무실에서 여군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달 9일 긴급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아옴.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보통검찰 측은 수사 과정에서 17사단장이 최초 피해자 A씨 외에 여군 B씨도 한 차례 껴안는 등 성추행을 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짐. 이 때문에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이날 여군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17사단장을 구속기소. 현재 17사단 장은 A씨를 5회, B씨를 1회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음.
◆눈에 띈 기사
* 16년전 '고금리 보험' 축복이 저주됐다
-최근 정부·여당이 의원입법 등을 통해 '하후상박'형 연금 개혁·연금 지급연령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교총 등 50여개 공직자 단체가 주축이 돼 구성 된 '공적 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이 1일 서울시 여의도공원에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를 개최, 부산·경남 등은 물론 지방에서까지 상경해 12만명의 공직자들이 직접 거리에 나와 당사자인 공직사회를 배제한 공무원 연금 개혁은 개악과 가깝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하게 전달한 기사.
* 월세주택 외면하는 월세시대
-'월세시대'가 열렸지만 정작 세입자들은 집주인의 속사정과는 달리 전세를 선호, 월세를 외면하면서 증 가한 월셋집 공급물량에 월세 하락세는 다시 시작됐고, 매물품귀 현상을 빚는 전세시장에선 전셋값 상승 세가 장기화되며 전세자금대출 규모를 사상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어 '렌트푸어' 양산 우려와 함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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