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페르난데스 아르헨 대통령 또 입원‥건강 이상설 '모락'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또다시 입원해 그의 건강에 대한 의문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전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 병원에 갑작스럽게 입원했다.

호르헤 카피타니치 대통령실장은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전염성 열병 증세 때문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정확한 건강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지난 해 부터 연이은 건강문제로 인해 갖가지 소문에 휩
싸여 왔다.

행사장에서 실신하거나 탈진을 이유로 행사 참석을 취소하는 일이 잦았고 지난해 10월에는 뇌출혈의 일종인 만성경막하혈종 수술 후 40여 일 만에 업무에 복귀했다.


올해 7월에는 급성 인후염 진단을 받고 파라과이 공식 방문 일정을 취소했고 아르헨티나 독립기념일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2주 전에는 의료진의 권고로 공식 일정을 모두 중단한 채 이틀간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아르헨티나의 한 시사주간지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2년 전부터 심장질환을 앓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남편인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2003∼2007년 집권)은 2010년 10월 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