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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11월 한 달 간 ‘숲 가꾸기’…산림보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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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숲 가꾸기 1일 체험’ 등 갖가지 체험프로그램도 펼쳐…182개 기관, 1만9000여명 참여, 농·산촌 취약계층 1만 가구에 ‘땔감 나누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이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갖가지 숲 가꾸기 체험프로그램들을 전국적으로 펼친다.


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182개 기관, 1만9000여명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285ha) 1일 체험’ ▲2015년 2월까지 농·산촌 취약계층 1만 가구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산불조심캠페인,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 등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충북 보은 경제림단지에서 시민과 학생 200여명을 초청,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날 어린나무 가꾸기와 소나무 가지치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진선필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숲 가꾸기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 한해 25만㏊의 숲 가꾸기로 전문 임업기능인, 농·산촌 취약계층에게 1만2000개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숲 가꾸기란?
나무 가지치기, 솎아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으로 건강한 숲을 만드는 일이다. 우수한 목재생산을 비롯해 쾌적한 환경조성, 홍수나 산사태에 대한 재해 막기 등 공익적 효과가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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