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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방송…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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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방송…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 '먹먹' '속사정 쌀롱' 신해철 [사진=JTBC '속사정 쌀롱'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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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쌀롱' 故 신해철 마지막 방송…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 '먹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이 많은 사람들에게 먹먹함을 남겼다.


2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첫 회에서는 고 신해철의 마지막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속사정 쌀롱'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이 방송은 2014년 10월 9일에 녹화됐습니다. 방송 여부를 놓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고 신해철 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 신해철을 애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 신해철은 아내를 향해 "결혼할 때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나에게 잘 웃어주는 여자, 내가 쉽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며 "그런 사람과 결혼했다. 바로 아내다"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속사정 쌀롱' 방송분은 지난달 9일 녹화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신해철은 얼마 전 장협착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았으나 입원 중이던 지난달 22일 오후 1시께 갑자기 심장이 정지돼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두 시간 후인 오후 3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긴급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신해철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 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 측은 고인의 사인을 정확히 알고자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을 결정했다.


신해철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해철, 정말 가슴이 먹먹하네" "신해철, 정말 멋있다 마왕" "신해철, 정말 남자네" "신해철, 이젠 편히 쉬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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