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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금호동-신안군 압해읍,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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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기대"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신안군 압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5일 신안군 압해읍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는다.

지난 8월 28일 광양시와 신안군은 자매결연을 통해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상호 존중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문화, 복지, 체육, 관광, 농·특산물 홍보 등 제반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함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담은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 이후 실질적인 첫 민간 차원의 교류행사로 관 주도의 행사가 아닌 금호동과 압해읍 주민자치위원회 간 자매결연을 맺고 각 자생 단체간 협력을 도모하여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자매결연을 통해 관광중심지인 신안군 압해읍과 도시형인 광양시 금호동이 상호 연결되어 관광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및 질 높은 주민자치 문화 전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민간 차원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여 상호 우호교류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양시는 경북 포항시(1997년.), 경남 하동군(1998년), 서울 송파구(2005년), 경기 파주시(2009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신안군(2014)에 이어 향후 강원도, 충청도, 전라북도 소재 도시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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