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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3분기 부진한 실적…목표가↓<한국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홈쇼핑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했다. 취급액과 매출액은 각 6972억원과 2146억원으로 전년보다 3.8%, 12.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9% 줄어든 321억원을 나타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100억원으로 전년보다 29.4% 급감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소비경기가 주요 원인이지만, 온라인쇼핑 증가 특히 모바일쇼핑 강화에 따른 고객 트래픽 감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추세로 향후 TV쇼핑 부문의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며,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폭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4분기 이익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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