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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LG의 내야수 정성훈(34)이 추격의 1타점을 올렸다.
정성훈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4차전 홈경기에 1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0-2로 뒤진 3회말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 헨리 소사(29)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쳐 2루에 있던 최경철(34)을 홈에 불러들였다.
정성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은 LG는 3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1-2로 점수차로 좁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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