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슈넬생명과학이 미국 피부미백 화장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바이오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19분 현재 슈넬생명과학은 전일보다 49원(11.06%) 오른 4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슈넬생명과학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화장품 회사 사이네론과 바이오 기능성 화장품 '엘루어(Elureㆍwww.elureskin.com)'의 독점 수입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위해 별도의 전담 팀도 신설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이를 계기로 바이오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출 슈넬생명과학 대표는 "엘루어가 피부 미백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검증된 제품인 만큼 국내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 기능성 화장품 분야로 사업 다각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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