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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삼성 고덕산단 15조6천 투자 맞춰 TF꾸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삼성전자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 조기투자에 맞춰 전략기획팀(TF)을 꾸린다.


TF는 서강호 평택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반 30여명으로 꾸려진다. TF는 공장건축 인ㆍ허가와 진입도로ㆍ폐수종말처리장 등 기반시설 설치 등 23개 분야를 지원한다. 한국수자원공사ㆍ한국전력 등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고덕산단에 1차로 15조6000억원을 투자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2017년 하반기 완공하기로 했다. 이는 단일 반도체 시설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고덕산단에 단독으로 들어서는 삼성전자 부지는 모두 283만㎡이며 이 가운데 79만㎡에 반도체라인 1기가 조성된다. 지난해 5월 착공한 고덕산단은 내년 12월 준공된다. 100조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1000억원의 지방세수 증대가 기대된다.

공재광 시장은 "TF 운영으로 삼성전자의 조기가동을 적극 지원, 평택을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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