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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의 신정자(34)가 플레잉코치로 코트를 누빈다. KDB생명은 29일 "전신인 금호생명 때부터 8년간 팀의 간판으로 활약했다"며 "현직 선수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2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1999년 국민은행을 통해 프로에 데뷔한 신정자는 2007년 겨울리그부터 KDB생명의 전신 금호생명과 인연을 맺었다. 2007-2008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5년 연속 리바운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제 몫을 하며 대표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지난 22일 열린 KDB생명의 출정식에서는 시즌 우승에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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