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비만-테러도 아닌 '이것' 이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비만-테러도 아닌 '이것' 이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인들의 최대 걱정거리는 컴퓨터 해킹으로 인한 신용카드 정보 유출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27일 갤럽이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조사에서 미국인 1017명 중 69%, 약 10명 중 7명이 자신의 신용카드 정보가 컴퓨터 해커들에 의해 유출되는 것을 최대 걱정거리로 꼽았다.


특히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같은 피해를 더욱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 소득이 3만 달러 미만인 사람 중 신용카드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비율은 50%였지만 3만 달러~ 7만 5000달러에서는 71%로 높아졌고 7만 5000달러 이상의 경우는 85%를 기록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해킹으로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우려하는 미국인들은 62%였으며 '자신이 없는 동안 집에 도둑이 드는 것'을 우려하는 미국인 응답자는 전체의 45% 3위로 이었다.


그 뒤 '자동차가 도난당하거나 차에 도둑이 드는 일(42%)', '자녀가 학교에서 폭행당하는 일(31%)', '강도를 당하는 일(31%)'이 최대 걱정거리 순으로 드러났다.


반면 최근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IS 등 테러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는 사람의 비율은 28%로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증오범죄, 성폭행, 살인 피해를 걱정하는 사람의 비율도 각각 18%로 나타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미국도 해킹이 무섭구나"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테러 걱정 낮아졌네" "미국인 최대 걱정거리, 우리나라도 비슷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