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출소자 사회가 품자"… '허그 후원의 날' 행사 열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이충호)은 법무부와 매일경제의 후원을 받아 '2014 허그(HUG) 후원의 날' 행사를 29일 경기도 안양아트센터에서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14 허그 후원의 날'은 출소자들이 사회에 적응해 정상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포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관,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재현 매일경제논설주간, 이충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유관기관·단체(대한법률구조공단, 정부법무공단, 미소금융중앙재단, 서울보호관찰소 등) 및 학계 인사, 가수 박상철 등 연예인 홍보대사를 비롯한 전국의 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황교안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실의와 좌절에 빠진 어려운 출소자들에게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보여준 사랑과 배려는 이들의 앞날을 밝히는 희망과 화해의 등불"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이 출소자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보호위원 등 출소자 재기 지원사업 자원봉사자들이 포상을 받았고, 보호대상자가 10년후 자신에게 보내는 타임캡술을 봉인하는 의식이 열렸다.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