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조즈위악, iOS 8.0.1 버그 문제 사과…배포상 문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그렉 조즈위악 애플 부사장이 애플의 지원체계 iOS 8.0.1의 버그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2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사이트 아이모어(iMore)에 따르면 그렉 조즈위악 애플 부사장은 코드/모바일 회의에서 iOS 8.0.1의 버그 확산에 대해 사과하고, 업데이트 자체에 따른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조즈위악은 "우리는 매우 죄송하다"며 "이 소프트웨어 자체에 버그가 아닌 배포할 때 방법의 문제다"고 말했다.
iOS 8.0.1 업데이트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사용자 수에 대한 비활성화 터치 ID 및 휴대 수신 등의 문제를 iOS 8.0.2의 출시와 함께 수정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운영체제 iOS 8의 수정판인 iOS 8.0.2 를 배포했다. 애플은 iOS 8.0.1 버전 배포에 나섰다 버그가 발생하자 배포를 중단하고 공식사과한지 하루 만에 애플 iOS 8.0.2 배포를 재개했다.
애플 iOS 8.0.1의 오류인 네트워크 연결 문제와 터치ID 오류 등을 전면 수정했으며, 헬스키트의 버그와 업데이트 이전 일부 어플리케이션과 사진, 앨범에 접근할 수 없었던 점, SMS 수신시 불필요한 데이터 소모, 사파리 사진 업로드 불가 등 버그들을 수정해 배포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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