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매곡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성사회교육 수강생, 다문화가족 여성 등 23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회 여성화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북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수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화합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제20회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에서 쌀국수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등 200만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광주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사회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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