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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제7기 행복공감봉사단이 28일 팀별로 수도권과 지방에서 2차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을 찾은 수도권 봉사팀은 1천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 200곳에 전달했다. 지방 봉사팀은 충남 청양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ㆍ운반 작업을 거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방문규 복권위원장(기재부 2차관),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김환 아나운서를 비롯해 봉사단원과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모토로 2008년 출범한 뒤 봉사활동을 통해 복권의 공익성을 홍보해왔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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