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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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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8개소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생활민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설공사장 먼지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1월2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기후특성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량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지도와 점검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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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환경과 대기보전팀장 등 4명으로 2개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일반공사장 40개소와 연면적 1만㎡이상 특별공사장18개소 등 총 58곳이다.

중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실태와 신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에 따라 방진벽, 방진막, 세륜·세차시설 등 설치 및 운영 여부를 확인, 공사장 내 살수 등 기타 필요조치 이행여부를 체크한다.


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억제 조치 미이행 등 위반사업장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먼지 저감을 위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 기준을 배포한다.


이달 현재 서울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539개소 중 건설 공사장이 1485개소로 9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구에도 58개소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중구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수시 지도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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