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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인 이자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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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는 소상인들의 경영난 해소 일환으로 소상인 이자지원사업을 기존의 정책자금 중심에서 전 금융기관 대출금에 대한 이자 지원사업으로 확대했다.


해남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도·소매, 숙박(생계)·음식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금년 8월 1일 이후 대출금에 대한 대출이자 3%, 200만원 이내로 지원하게 되며 지원기간은 3년이다.

지원신청절차는 사업자들이 해남군 소재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광주은행, 국민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금융기관 대출금 이자를 선납입한 후 군청 지역개발과에 지원신청서와 함께 납부영수증을 제출하면 접수분에 대해 예산범위 내에서 보상금을 결정·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인 이자지원 사업은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지역 소상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소재한 읍면사무소와 해남군 지역개발과(530-5352)에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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