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공적연금발전 TF 구성원으로 강기정 단장과 홍종학·김광진·은수미 등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공적연금발전 1차 TF 회의를 통해 이같은 명단을 공개했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여러가지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도 "방법이나 절차에 있어서 이해당사자가 참여해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장을 맡은) 강 의원은 과거에 연금제도 관련해서는 300명 의원 중에 가장 역량을 갖고 있따"며 "홍종학·김광진·은수미 의원 모두 연금 제도와 관련해 전문적 지식을 갖고 있어서 국민 위하고 국가 재정에 어떤 선택이 보탬이 되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관영·김성주·김용익·배재정, 진선미 의원 등이 TF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 결과는 오후에 공개될 것으로 전해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