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SK건설이 서울과 창원에서 하반기 첫 분양에 나선다.
SK건설은 11월 서울 '강변 SK VIEW'와 창원 '월영 SK Ocean VIEW' 총 1262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강변 SK VIEW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197가구와 오피스텔 133실 등 총 330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1가구(전용면적 101m²)를 제외한 모든 가구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m² 주택형으로 설계했다. 오피스텔은 전용 26~29㎡,총 8개 주택형으로 세분화했다.
강변 SK VIEW는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에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며 시청·강남 등지의 도심권 이동이 편리하다. 테크노마트·롯데마트·이마트 등 쇼핑센터와 건대병원·아산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광진중·양진초중·광양중고·건대부고 등 명문학교와 유명학원가가 밀집해있다.
또 SK건설은 상반기 부산의 분양 흥행 기록을 창원에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월영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월영 SK Ocean VIEW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전용 59~114㎡ 총 932가구 규모다. 이중 47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역 내 중심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월영동에서 15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다. 최고 31층에 천마산, 무학산과 가깝고 마산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마산만에 자리하고 있어 일부 가구는 산과 바다 조망이 동시에 나온다. 초·중학교와 지역 내 유명학원가를 모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우수한 교육여건도 장점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미고 평면·조경·커뮤니티 등을 특화해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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